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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카페 담, 맛있는 커피와 아이들의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속 계곡 카페

 

카페 담(DAM), 아이들의 물놀이와 맛있는 커피가 있는 숲 속 계곡 카페

TITLE : 카페 담

여름이 다가오는 계절입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져 한 낮에는 30도에 가까운 날씨를 보여주고 있네요.

 

이곳, 대구는 전국에서도 빨리 더워지고 많은 더운 곳으로 잘 알려져 있죠.

 

주말이면 시원한 집안에서 에어컨 바람을 맞거나 시원한 곳을 찾아가는 게 일상이죠.

 

 

대구 근처에 가볼 만한 곳 중에 맛있는 커피와 함께 다양한 빵을 즐기고 거기다가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간단히 계곡 물놀이도 즐길 수 있는 산속에 위치한 카페를 다녀온 후기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대구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현풍이 있고 비슬산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 비슬산 자락에 위치한 카페 담이 바로 그곳인데요.

 

대구에서는 30분 정도 거리이니 별로 멀지 않습니다.

 

 위치는 이곳이니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주소 : 대구 달성군 유가읍 유가사 2길 15

 

 

카페에 도착하면 위와 같은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입구에 주차장이 3곳 정도 있어 주차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안내해주시는 분도 있어 맘 편히 가시면 되겠습니다. 

 

입구에는 다양한 조각상들과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카페에 들어서기 전에 전경을 살펴보면 위와 같이 넓은 공간에 파라솔과 함께 테이블이 위치해있고, 그 옆으로는 계곡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커피나 차를 마시면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것을 볼 수 있는 계곡 카페가 되겠습니다.

실내에도 자리가 2층에 야외 테라스까지 공간이 있지만 사실 바깥에 위치한 파라솔과 나무 그늘 밑에 있는 테이블이 좀 더 인기가 많습니다.

 

산속에 왔으니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즐기면서요.

 

위 모습은 카페 바로 오른쪽에 위치한 계곡의 위쪽 부분인데, 물이 얕아 어린아이들도 놀기에 좋았습니다. 계곡 위쪽에는 분수를 계속 틀어주고 있어 시원한 물줄기도 맞을 수 있고, 물을 정화해주는 역할도 하여 아이들이 놀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더군다나 계곡의 바로 오른쪽에는 트램펄린도 있어 10여 명의 아이들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네요.

 

아이들은 쉼 없이 물놀이를 즐기다가 트램펄린을 하다가 다시 물놀이를 즐기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은 그 사이 힐링을 하거나 아이들과 같이 놀아주면 됩니다.

 

실내에 들어서면 우선 다양한 빵과 디저트들이 눈이 띕니다. 식사 종류는 따로 없지만 간단히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빵 종류들이 10여 가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빵을 2~3개 정도 먹어봤는데, 부드럽고 신선한 게 느껴졌습니다. 

 

안에서 빵을 그때그때 만들어서 계속 내놓고 있는 게 보이니 안 먹을 수가 없더군요.

 

 

무엇보다도 카페에 왔으니 커피가 가장 중요하겠죠?

 

요즘 커피맛에 민감한 편이라 맛있는 커피를 먹는 게 중요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시간을 때우는 용이 아닌 맛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그런 커피를 찾아다니고 있죠.

 

 

어딜 가나 아메리카노를 마셔보면 그 카페의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할까요? 

 

결론은 맛있었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는지라 날씨도 더워 우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그 맛과 함께 얼음이 수제 얼음으로 단순한 얼음이 아닌 커피를 얼린 얼음이더군요.

 

그래서 얼음이 녹으면서도 커피맛을 끝까지 유지해주고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선선한 가을에 방문하여 따뜻한 커피도 마셔봐야겠어요.

 

 

소박한 힐링과 함께 책도 읽고, 물놀이로 발도 담그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좋은 카페로 시간 날 때 들러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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