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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다 아는 리뷰(모다뷰)

삼성 보급형 갤럭시 A51을 플래그쉽 모델인 갤럭시 S9+와 비교해볼까?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A51을 갤럭시 S9+와 비교해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삼성의 스마트폰 중 보급형 라인업에서 중간 레벨의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 A51과 갤럭시 S9+를 비교해볼까 합니다.

 

보통 스마트폰의 교체주기를 요즘 2년 정도를 생각했을 때(약정 등등....) 금년도에 출시된 갤럭시 A51를 구매 고민하시는 분들이 기존에는 어떤 걸 사용하고 있을까? 

 

2년 전의 스마트폰을 지금 바꾼다면 어떤 스마트폰을 고르지?라는 생각에서 출발해서, 2년 전 출시된 모델 중 갤럭시 9 시리즈 한 종을 가져와 봤습니다. 그리고 성능이랑 스펙 등 기존에 갤럭시 9 시리즈를 쓰던 분이 현시점에서 갤럭시 A51 구매할 만 한지 비교해봤습니다. 

 

그럼 갤럭시 S9+와 갤럭시 A51의 비교기 같이 보실까요?

 

앞으로 설명드릴 표에서 왼쪽에 있는 제품이 갤럭시 A51이 되고, 오른쪽이 갤럭시 S9+가 되겠습니다.

 

앞서 얘기한대로 약 2년의 갭이 있죠. 갤럭시 S8 또는 S9 시리즈 사용자 분들의 스마트폰 교체 욕구가 많아질 때입니다. 

 

 

 

크기를 잠깐 비교해 볼까요?

 

위와 같이 전체적인 크기는 A51과 S9+가 거의 대등합니다. 가로 세로 길이도 거의 같고, 두께 또한 0.2mm 차이 날 뿐이죠.

 

하지만 중요한 것은 A51의 화면은 6.5인치로 갤럭시 S9+의 6.2인치보다 0.3인치 크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외형의 크기지만 갤럭시 A51은 펀치 홀 타입의 노치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더 넓은 화면을 구현해 낸 것이죠.

 

최근 출시되는 모델들은 노치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동일 외형 크기 대비 넓은 화면을 가지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영화 등 멀티미디어를 시청할 때 큰 장점입니다.

위와 같이 화면 크기가 차이남을 확인 가능합니다. AMOLED로 액정 타입을 동일하며, 화면 비가 갤럭시 S9+에 비해 가로길이가 더 길어짐에 따라 20:9로 와이드 한 화면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만 보급형의 중급 모델이다보니 해상도 및 밀도(PPI)는 다소 낮은 편입니다. 갤럭시 S9+는 QHD인 반면, A51은 이보다 한 단계 아래의 해상도인 FHD를 가집니다.

 

하지만 보통의 영상들이 FHD이니 큰 영향은 없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디스플레이의 추가 특성들이 나열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운영체제를 살펴볼까요?

 

둘다 안드로이드 10이 적용된 모델이니 차이는 없겠습니다, 다만 갤럭시 A51은 금년 출시 제품이라 삼성 ONE UI가 2.0으로 출시되었으나, 현재 2.5 버전까지 업데이트되었으니 UI 업데이트에서 최신품의 장점을 고스란히 받고 있습니다.

 

 

이제 CPU, 그래픽 코어 등 스마트폰의 두뇌인 프로세서를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위와 같이 살펴보면 갤럭시 S9+는 플래그쉽 모델로서 이에 걸맞는 플래그쉽 CPU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엑시노스 9810 모델이 적용되었지요.

 

그리고, 갤럭시 A51은 미드 레인지( Mid range) 급인 엑시노스 980이 적용되었습니다.

 

엑시노스 9810과 엑시노스 980의 등급의 차이가 있으니 비교해보면 엑시노스 9810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엑시노스 980은 엑시노스 9810 출시 이후 1년 8개월이 지나고 나온 미드 레인지 급으로 개선이 많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간략히 보면 공정 자체도 엑시노스 9810이 10nm 공정에서 생산된 반면, 엑시노스 980은 8nm 공정에서 생산되어 더 정밀한 제조 공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상세한 내용은 이후의 포스팅에서 간략히 한번도 언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래와 같이 Antutu 벤치마크에서 삼성 갤럭시 A51이 갤럭시 S9+을 근소한 차이로 벤치마크에서 앞선다는 내용입니다.

동일하게 RAM이 적용되어 있으니, 중요한 것은 CPU와 그래픽 코어의 성능인데, 벤치마크 성적으로만 보면 A51이 S9+에 밀릴 이유는 없어 보이네요.

 

게임 등 고사양의 작업을 하더라도 안심이 되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무리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안 되겠죠? 오래 사용해야 하니까...

 

 

내장 메모리를 잠깐 살펴볼까요?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메모리는 삼성 갤럭시 A51이 128GB로 갤럭시 S9+ 대비 2배 많네요. 용량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수준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은 256GB가 나오긴 하지만 128GB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마트폰에 적용된 센서를 보면 아래와 같이 갤럭시 A51에 필요한 센서는 대부분 적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갤럭시 S9+가 플래그쉽이다 보니 몇 가지의 센서들이 조금 더 장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심박수 측정 센서 등이 더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카메라도 살펴보겠습니다.

 

보급형의 A 라인업들이라고 카메라가 약할 거라고 생각하면 그건 큰 오산입니다. 아래와 같이 카메라에서 만큼은 아낌없이 들어가 있으니 말이죠.

기본 카메라를 살펴보면 갤럭시 A51에는 4800만 화소가 들어있죠. 갤럭시 S9+의 1200만 화소와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물론 밝기차이나 적용된 센서의 차이는 있지만, 일상 사진에서는 해상도가 높은 만큼 더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

 

 

 

갤럭시 A51에는 와이드 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광각 렌즈가 적용된 반면, 갤럭시 S9는 원거리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망원 렌즈가 장착되어 차이를 보입니다.

 

이는 풍경을 많이 찍느냐, 원거리의 사진을 촬영 많이 하느냐 등 활용 용도에 따라 다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갤럭시 A51은 카메라가 후면에 4개이다보니 갤럭시 S9+에 없는 렌즈들이 이제 나옵니다. 뎁스 카메라는 아웃포커싱 용으로 인물의 뒷 배경을 흐릿하게 찍고, 대상 인물만 선명하게 찍을 수 있는 그런 렌즈죠.

 

인물 사진 찍기에 괜찮겠습니다.

 

 

또한 갤럭시 A51에 추가적으로 있는 카메라는 접사 카메라인데, 이는 음식 사진이나 작은 미니어처 사진을 찍기에 좋겠습니다.

 

다양한 렌즈 군이 있으니, 여러 환경에서 재미있게 찍을 수 있겠습니다.

 

 

전면 카메라를 잠깐 살펴보면 갤럭시 A51에 3200만 화소가 들어가 800만 화소의 갤럭시 S9+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면 카메라에도 고 화소가 들어가니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

 

 

이제 통신 관련 사항입니다.

 

갤럭시 A51 모델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 5G 지원 제품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5G를 지원하는 것으로 나오죠.

다만 아직까지 5G를 원활하게 쓰기에는 기지국 구축이 더 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지방에서는 아직 안 되는 곳이 있어 5G와 LTE를 왔다 갔다 하네요.

 

 

그 외로 와이파이랑 블루투스는 모두 잘 지원되며, 대동소이하니 큰 차이점을 보이진 않습니다.

 

 

내비게이션의 관련된  GPS를 살펴보면 갤럭시 A51이 조금 더 GPS 센서가 내장된 걸 볼 수 있습니다. 위치 측정 시 조금 더 빠르고, 더 정확한 위치를 보여주겠죠?

USB는 C 타입으로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제 배터리를 확인해 볼까요?

 

갤럭시 A51는 4500mAh로 갤럭시 s9+ 보다 1000mAh 더 큰 배터리가 들어있습니다.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사용해도 꽤 오래 버틸 수가 있겠습니다. 다만 A51이 보급형 라인업이라 그런지 무선 충전 기능은 없는 것이 다소 아쉽습니다.

 

 

자, 이제 마무리해볼까요?

 

2년 전 출시된 갤럭시 S9+ 모델과 금년 출시품인 갤럭시 A51을 비교해 봤습니다. 갤럭시 S9+는 플래그쉽이지만, 보급형인 A51이 많이 따라잡은 모습입니다. 성능이나 기능면에서 보면 유사하거나, 카메라와 같은 부분에서는 오히려 더 뛰어난 기능들을 제공해주고 있죠.  

이런 부분이 위와 같이 평가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스코어들을 살펴보면 큰 차이 없이 전체적인 평가가 유사하게 나옴을 알 수 있습니다. 

 

금년에 스마트폰을 바꿀 계획이 있는데, 플래그쉽으로 비싼 요금제로 넘어가기가 고민되시는 분들에게는 갤럭시 A51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A51 모델은 자급제 폰으로도 50만 원 초반대에 구매 가능해 보이니, 유튜브나 게임 등 활용 용도를 잘 생각한다면 A51이 가성비 스마트폰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