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DOCUBE iplay30 영화 감상에 좋은 가성비를 보이는 보급형 10.5인치 LTE 태블릿 들여다보기
오늘은 10인치 태블릿 1종을 가져와 봤습니다.
제조사는 올도큐브, 영문으로는 ALLDOCUBE에서 금년 10월경에 출시한 iplay30 10.5인치 LTE 태블릿입니다.
ALLDOCUBE 제조사 제품들이 최근에 출시도 많이 되고 있고 눈에 잘 띄는 모양새입니다. 다만 일반인에게는 아직 생소한 그런 브랜드가 아닐까 합니다.
중국 브랜드이다 보니 직구 제품으로 많이 구매가 이루어지다보니 더욱 그러하겠습니다.
직구에 관심이 많으신 분은 주목! 이번 기회에 올도큐브의 iplay30에 대해 스펙을 하나하나씩 들여다보겠습니다. 또한, 어떤 용도로 사용하면 될지,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면 크기 : 10.5인치
ALLDOCUBE iplay30은 10인치 대 태블릿입니다. 그런데 10만 원대의 태블릿이지만 10.1인치가 아닌 10.5인치 태블릿입니다. 10.1인치 대비 0.4인치가 늘어남으로써 전체적으로 3~4% 화면이 커졌습니다.
작은 차이일수도 있지만, 영화 감상시에는 확실히 큰 장점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화면이 클수록 영화에 몰입도는 커지는 것이죠. 유튜브를 시청할 때도 좋은 것이죠. 뿐만 아니라 좀 더 큰 화면으로 문서 작업 등도 원활히 할 수 있겠습니다.
10만 원 대 태블릿에서 잘 볼 수 없는 좋은 장점이 되겠습니다.
디스플레이
IPS LCD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금년도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IPS LCD를 적용하고 있네요. TFT LCD에서는 기본적으로 선명하고, 시야각이 넓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니, IPS 적용 제품은 기본적으로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플러스 점수를 받게 되죠.
크기 및 무게
ALLDOCUBE iplay 30은 10.5인치로 커지다 보니 크기 및 무게 부분이 중요해졌습니다. 화면이 커질수록 태블릿의 덩치가 커짐으로써 휴대성에 단점이 생길 수가 있기 때문이죠.
우선 크기는 가로 258.3mm, 세로 159.4mm, 두께 8.3mm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1인치 일반적 태블릿과 비교했을 때 가로 길이가 늘어났으며, 세로는 슬림한 타입으로 휴대성을 잡았습니다.
또한 두께 측면에서도 8.3mm로 슬림한 축은 아니지만 타 태블릿이 9mm 대도 있는 것을 감안했을 때 그립감이 괜찮은 편입니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10.5인치이지만 슬림함을 구현하여 10.1인치의 태블릿의 외형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무게
530g, 작은 무게는 아닙니다. 10인치 태블릿 중 가벼운 축에 속하는 태블릿은 450g까지 구현이 됩니다. 이와 비교 시에는 약 80g 차이가 있겠습니다.
무게적인 측면에서 가벼우면 좋겠지만 10인치는 일단 활용성이 테이블 거치형으로 사용이 많이 되는 편입니다. 영화를 보든, 화상 수업을 하든, 문서 작업을 하든 손에 들고 하는 것보다 거치대, 북커버로 스탠딩 타입이 더 많은 편이죠.
이북을 볼때는 시간이 흐를수록 무게감이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이를 제외한다면 무게는 큰 제약사항은 아니겠죠. 이점은 사용 용도에 따라 감안하면 되겠습니다.
운영체제
ALLDOCUBE iplay30은 안드로이드 10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안드로이드 10 이상이 적용된 태블릿이 잘 보이지 않죠. 최신형 안드로이드로 기존 대비 최적화가 점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CPU는?
올도큐브 iplay30의 CPU는 미디어텍(MediaTek)의 Helio P60 CPU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옥타코어 CPU로서 코어의 스피드는 2.0 GHz입니다.
세부적으로는 4개의 성능형 ARM사 A73 코어와 4개의 전원 효율을 위한 ARM A53 코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급형 CPU 구성으로 게임용으로서 활용보다는 멀티미디어 및 기타 용도에 초점을 맞추어 사용이 더 원활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래픽용 프로세서인 GPU로 Mali G72 프로세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또한 게임용으로 보다 그 외적인 부분에서 활용성이 뛰어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유튜브 시청용, 영화 감상용, 원격 수업용, 인터넷 서핑, 화상 회의, 온라인 수업, 문서 작업, 이북 용으로 원활한 성능입니다.
내장 RAM
iplay30은 기본 램이 4GB입니다. 보급형 레벨이지만 4GB는 평균 이상은 되는 RAM이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보통 2~3GB 램도 많으니 말이죠.
CPU인 Helio P60과 어우어져 원활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겠습니다.
기본 저장 용량은 128GB
최근 태블릿들은 내부 저장 용량이 32 -> 64 -> 128GB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iplay30도 이런 점에서 128GB를 적용하여 넉넉한 메모리 활용이 가능하겠습니다. 영상을 저장하거나, 사진을 저장하거나, 앱을 설치하더라도 넉넉한 용량이 되겠습니다.
그래도 부족한 용량은 외부 메모리 확장으로 256GB까지 쓸 수 있으니 이 부분도 활용을 해도 되겠습니다.
LTE 통신 지원
이 태블릿은 LTE 통신이 지원됩니다. 10만 원대 태블릿으로서 좋은 장점입니다. 와이파이 없는 환경에서 데이터 및 전화 가 가능합니다. 다만 SK 및 KT는 정상적으로 지원되면 LG 유플러스 통신망은 환경적인 문제로 지원이 잘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유플러스에서 사용 가능하신 분은 내용 공유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와이파이
기본적으로 802.11 ac까지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듀얼 와이파이 기본 지원되어 2.4 GHz 및 5.0 GHz 대역을 둘 다 사용 가능합니다. 고속 와이파이가 가능하다는 내용이니 LTE가 잘 안 터지는 환경이나 와이파이 환경에서는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4.2
블루투스는 4.2 버전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5.0 버전 이상이 적용되는데 이 부분에서는 살짝 낮은 스펙이 적용되었네요. 하지만 태블릿이 메인 사용이 블루투스는 아닌 만큼 보조적인 역할로서 블루투스 4.2도 충분한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이어폰, 데이터 전송 등 사용에 제약 없이 원활한 속도 및 안정성이 확보된 버전입니다.
카메라
ALLDOCUBE iplay30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입니다. 간단 기록용으로 사진 촬영에 무리 없는 수준이며, 전면 카메라의 성능은 화상 대화를 하기에는 충분한 성능입니다.
센서
GPS 모듈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내비게이션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LTE 상태에서나 스마트폰 태더링 상태에서 내비게이션으로 써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충전은 USB-C로!
마이크로 5핀이 아니니 안심하고 가정에 있는 USB-C 케이블로 충전 및 데이터 송, 수신하면 되겠습니다.
배터리
7000mAh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10인치 태블릿이 보급형 레벨에서는 6000mAh가 탑재되어 있는 것에 반해 1000mAh가 더 큰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스펙상으로는 6000mAh 대비 15% 이상 큰 수치입니다. 이론적으로 사용 가능시간이 9시간 정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실 사용 후기들을 보면 꽤 상당한 사용시간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 배터리 용량뿐만 아니라 iplay30의 CPU인 P60의 TDP가 5W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TDP는 Thermal Design Power로 PC 내 열이 밖으로 빠져나오는데 필요한 시스템의 냉각에 필요한 최대 전력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 전력이 작을 수치일수록 전력 소모가 적다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10만 원 대의 태블릿들이 TDP가 10W도 많은 것으로 보아 이 iplay30은 전력 활용에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태블릿 내부적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가 최적화가 얼마나 되어 있느냐도 전력 사용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iplay 모델이 최적화를 잘 이루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자! 이제 마무리해봅시다!
오늘은 간단히 ALLDOCUBE의 iplay30 모델을 살펴봤습니다. 이 모델의 특징은 크게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큰 화면, 옥타코어, 큰 저장 용량, 긴 사용시간, 그리고 저렴한 가격!
현재 직구 가격으로 보면 최저가가 14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위의 스펙을 살펴봤을 때 15만 원 아래의 가격이라면 충분히 가성비 태블릿이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직구다 보니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그 기다림의 시간이 설렘의 시간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다만, 직구 제품이다 보니 정상적인, 초기 불량 없는 제품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야겠습니다.
유튜브를 자주 본다면, 영화를 좋아한다면 ALL DAY LONG으로 영상 시청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와 더불어 화상 영어나 화상 수업, 그리고 문서 작업등이 필요하다면 이 태블릿을 리스트에 올려놓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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