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에서 타이어 교체해본 후기, 대구 "남대구점"

안녕하세요.

타이어 바꾸실 때 어디로 가시나요? 

저는 예전에는 타이어 교체할 때 한국 타이어 T-STATION도 가다가 스피드메이트에도 가다가 여기저기 갔던 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집 근처에 타이어 뱅크가 있어서 어떠할지 한번 가보았습니다.

 

타이어 뱅크는 예전부터 타이어가 저렴하다고 들었는데, 가격대가 저렴한 것 부터 비싼 고급 타이어도 있더라고요. 

 

타이어 뱅크에서 타이어 한 번 교체해 볼까요?

 

위치는 지도에 있는 곳에 있었어요. 대구에서 남대구 IC로 들어오면 가까운 곳에 있었어요.

IC 근처에 있으니 어디 놀러 갔다가 올 때 정비받기는 괜찮겠네요.

 

위와 같이 간판이 되게 크네요. 타이어도 저렴하다고 간판에 많이 적혀 있습니다. 예전에 보면 신발보다 싸다고 했던 거 같습니다.

 

사실 신발도 비싼거는 10만 원씩 넘기 때문에 이보다 타이어가 저렴할 수도 있죠!

 

실내 내부는 넓어서 그런지 가자마자 바로 타이어 교체를 받을 수 있었어요.

요즘을 인터넷에서 타이어를 구매해서 각 타이어 뱅크 지점으로 배송지를 지정하여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전 아직 어색해서 바로 가서 교체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가보니 앞 타이어가 많이 마모되어 있더라고요. 타이어 마모 한계선까지 거의 닳아서 바꿀 때가 넘으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타이어는 보통 수명이 4년 정도라고 하는데, 앞 타이어는 우회전 좌회전 등 방향 전환 등으로 뒷 타이어보다 더 빨리 닳는 편입니다.

 

그래서 앞타이어를 더 자주 갈게 되는 거 같아요.

 

저도 이번에는 앞타이어만 일단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뒷 타이어는 아직 까지 타이어 마모도는 정상이나, 연식 자체가 6년이 되어서 고무의 연식으로 갈라짐 현상이 나온다고 하여 교체를 할 필요가 있다고 했어요.

 

한꺼번에 다 교체할 까 고민은 했지만 일단 한번에 다 교체하려니 재정상 부담이 되기도 하여 다음에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타이어가 오래되면 어떻게 되나요?

이렇게 엔지니어 기사분께 여쭤보니 일단 고무의 연식이 오래되면 갈라짐 현상 등으로 도로에서 운행 중 뾰족한 곳에 찔리기도 쉽고, 브레이크 작동 시 정상 상태보다 밀림 현상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타이어 펑크 등 조심해야 되니 타이어 연식이 오래되면 바꾸는 게 낫겠죠?

 

인터넷 상의 정보에서는 타이어는 10년까지도 보증이 된다고 하지만 실 환경, 운전 습관 등을 고려할 때 4~6년 이상 되면 교체를 하는 게 나을 거 같네요.

 

타이어는 가격 따라 뭐가 달라요?

이 것도 문의해 봤는데, 가격에 따라 고무의 특성과 사용 가능한 연식이 조금이 다르다고 합니다. 가격이 저렴할 수록 사용가능한 기간이 조금씩 줄어든다는 거죠. 보통 4년을 사용하는 타이어라면 저렴한 타이어는 이보다 적은 2~3년 정도의 내구성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운전자의 습관이나 다니는 도로의 특성(고속도로, 시내, 오프로드 등)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겠죠!

결국 좋은 타이어는 그만큼 값어치를 하는 것이니 본인이 선택한 타이어에 따라 교체를 하면 될 거 같습니다.

 

" 자 그럼 이제 타이어를 교체하는 모습을 구경해 볼까요?"

 

타이어 앞바퀴 2개를 순식간에 빼 내시더군요. 역시 전문가는 틀리네요. 전 이런 걸 보면 항상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그 분양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본인은 잘 못 느낄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이 볼 때는 멋져 보이거든요. 자부심을 가져도 될 거 같습니다.

 

타이어가 많이 마모된 모습이 보이죠... 타이어 한계선 표시까지 많이 닳아 버렸네요. 타이어는 신발과 같으니 잘 바꿔줘야 함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위와 같이 타이어 마모 한계선까지 될 정도 타이어가 닳게 되면 바꾸셔야 됩니다. 여름이나 겨울에는 특히 노면이 미끄러운 상황이 많으니 더 신경 써야겠습니다.

 

타이어를 교체하는 동안 실내를 보았는데, 세상에 타이어가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네요. 세상에 차도 많으니 타이어 종류도 많은 거 같습니다. 저는 봐도 어떤 타이어가 어떤 종류인지 잘 모르겠네요.

 

타이어는 전문가 분에게 맡기는 게 낫겠습니다.

 

한 창고 가득 타이어가 자리하고 있네요. 저 타이어는 언제 다 사용이 가능한 걸까요?

 

타이어를 잘 고르는 방법에 대한 안내문이 크게 걸려있더라고요. 타이어 고를 때 참고해서 고르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결국 좋고 비싼 타이어는 위의 성능을 좀 더 좋을 거고, 저렴한 타이어는 좋은 타이어보다는 한 단계 아래겠죠?

타이어도 이름이 있는 타이어가 좀 더 좋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국산 타이어도 좋고, 외국 브랜드도 좋은 건 좋다고 하니 전문가 분이 잘 골라주시겠죠?

 

타이어 고무를 벗겨낸 모습입니다. 기계로 순식간에 제거가 되네요. 

 

새 타이어로 교체를 한 모습입니다. 전 이번에는 원래 쓰던 한국타이어가 다 소진되어, 넥센 타이어 기본형으로 교체하였습니다.

16인치 타이어로 개당 65,000 정도 했던 거 같습니다.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타이어 공기를 주입할 때마다 고무 안에서 휠과 맞닿으면 땅! 땅 소리가 나는데 처음에는 깜짝 놀랐죠. 소리가 너무 커서요. 타이어 고무가 휠에 잘 안착되는 소리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타이어에 공기 주입이 다 끝난 후 휠 밸런스를 잡아주는 기계로 휠의 균형을 맞춰주시더라고요. 휠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작은 철(?) 조각들을 이용해서 바퀴의 균형을 잡아주더군요. 

 

알로이 휠의 특징에 대해 특징에 대해 적혀 있더라고요. 일반적으로 차를 살 때 옵션이 젤 낮으면 보통 스틸 휠이 들어가는데, 옵션이 한 단계 높아지면 알로이 휠이 들어갑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위와 같이 확인이 가능하겠네요.

 

알로이 휠이 가벼워서 중량이 낮아지니 연비도 좋아지고, 외부 충격에 좀 더 강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승차감과 조향 안정성이 우수한 특징도 있네요. 

 

전 외부 충격에 알로이 휠이 강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특징이 있는 줄을 사실 잘 몰랐는데, 이번에 배우게 되네요.

 

타이어 교체를 완료하고 나서 주변에 보니 타이어 뱅크의 4대 안전 점검 서비스가 눈의 띄네요. 아까 얘기한 것처럼 타이어를 온라인에서 구매해도 되지만 타이어 뱅크에서 직접 구매하면 위와 같은 혜택이 있다고 하니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타이어를 모두 교체 완료하였습니다. 그렇게 하고 나니 아래와 같이 A/S 보증서가 문자로 날아옵니다.

 

A/S도 되니 안심하고 운행하면 되겠네요.

 

오늘은 이렇게 타이어뱅크에서 타이어 교체를 하는 것을 포스팅해 봤습니다.

타이어가 마모되면 안전운행에 방해가 되니 교체시기가 되면 타이어 잘 확인하시어 교체를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 포스팅은 타이어 교체를 위해 타이어뱅크로 간 순수한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