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STARBUCKS) 아메리카노랑 블론드 아메리카노 차이는?
이번 시간에는 심심할 때 읽어볼 만한 커피와 관련된 간단한 정보를 하나 살펴보려고 합니다.
스타벅스 많이들 가실텐데요. 대부분 아메리카노랑 카페라떼 등을 많이 주문하실 겁니다.
그런데 아메리카노를 자세히 살펴보면 아메리카노와 블론드 아메리카노가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지점에서 아메리카노를 만들고 있지만 블론드 아메리카노는 모든 스타벅스에서 만드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그래서 여행이나 주변의 스타벅스를 들어갔더니 블론드 아메리카노가 있더라 하면 고민되시겠죠?
그럼 주문 전에 아메리카노랑 블론드 아메리카노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고 주문하면 좋을 듯합니다.
왼쪽이 블론드 아메리카노이고 오른쪽이 아메리카노입니다.
블론드의 영문명은 Blonde입니다.
블론드라는 뜻을 찾아보면 금발이나 금발인 사람, 금발인 여자, 황금색 맥주 등을 지칭하고 있습니다.
보통 헤어숍에서 금발로 염색을 할 때 블론드 헤어라고도 하죠.
결국 아메리카노에서 블론드는 금색, 황금색을 뜻한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위의 사진에서 아메리카노랑 블론드 아메리카노를 구분할 수 있으시겠어요?
한번 더 자세한 사진을 살펴볼까요?
아메리카노일까요? 블론드 아메리카노일까요?
정답은 비교 사진에서 왼쪽에 있는 게 블론드 아메리카노이고, 오른쪽 사진이 아메리카노입니다.
확대 사진에서는 위에 것이 블론드 아메리카노이고, 아래 사진이 아메리카노입니다.
그렇죠?
사진으로는 구분이 잘되지 않습니다.
그럼 스타벅스에서 말하는 블론드 아메리카노는 어떤 것일까요?
바로 아메리카노에 비해 블론드 아메리카노는 원두의 로스팅을 약하게 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메리카노가 깊고 구수한(?) 맛이 느껴지는 풍미가 있다면, 블론드 아메리카노는 이보다는 가볍고 산뜻한 맛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의 색의 차이는 아니고 로스팅을 얼마나 하느냐의 차이인 것이죠.
실제로 아메리카노와 블론드 아메리카노를 번갈아 가면서 마셔보면 아메리카노는 진하다는 느낌을 받고, 블론드 아메리카노는 커피맛이 연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에서는 잘 느껴지면 아이스 아메리카노에서는 얼음으로 인해 차이가 덜해지죠.
제대로 된 맛의 차이를 느껴보고 싶다면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블론드 아메리카노를 시켜보면 좋겠습니다.
결국 깊고 진한 아메리카노 맛을 원한다면 일반적인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되며, 가볍게 마시고 싶다면 블론드 아메리카노를 시키면 되겠습니다.
매장에 들렀을 때 블론드 아메리카노가 보이면 한번 주문해 보시고 맛의 차이를 느껴보면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커피의 여유와 함께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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