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태블릿으로 가성비 좋은 iplay 30, iplay40 비교하기
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이었던 태클라스트 m40과 alldocube iplay 40 태블릿 비교기에 이어, 오늘은 alldocube iplay 30과 iplay40를 살짝 비교해볼까 합니다.
올도큐뷰는 지난해 10월과 11월 연이어 alldocube iplay 30과 램이 업그레이드된 iplay 30 pro를 출시했었죠. 그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금년 1월 iplay40도 출시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이렇게 연거푸 업그레이된 모델을 보이는 것도 참 신기한 거 같습니다. 중국에서 태블릿 제조사들이 마치 신제품 출시 경쟁을 벌이는 것 같습니다.
iplay 30에서 iplay40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디스플레이나 cpu 등이 많이 바뀐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에서 바뀐 부분들을 잠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출시년도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약 3개월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얼마 차이나지 않은 시간이지만 많은 변화를 가져온 걸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외형에서 크기 변화가 있습니다. 기존 iplay30 모델은 10.5인치 모델이었던 것에 비해, iplay40 모델은 10.4인치 모델로 좀 더 슬림해졌습니다.
화면은 0.1인치 작아졌지만 다른 보급형 태블릿의 일반적인 크기인 10.1인치에 비해 큰 태블릿입니다.
또한 두께가 8.2mm로 줄어들면서 좀 더 슬림해지고 가벼운 태블릿을 조건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위에 보듯이 기존의 500g이 넘는 모습에서 470g로 약 60g정도 가볍게 변신하였습니다. 큰 태블릿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벼움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화면은 iplay30이나 iplay40이나 모두 큰 형태로 태블릿으로 교육용이나 인강용, 학생용, 그림 그리기, 내비게이션, 이북용 등으로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두 태블릿 모두 화질에서는 다른 태블릿들에 비해 선명해서 밝은 장점을 잘 유지해주고 있습니다. 어두운 실내에서는 밝기가 중요하지 않지만 낮시간에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밝기가 좋은 제품일수록 선명도 및 눈의 피로도가 낮습니다.
IPS LCD 및 해상도, 밝기 모든 모습에서는 두 모델 모두 괜찮은 모델이 되겠습니다.
IPLAY40은 IPLAY30에서 적용되지 않던 인셀(IN-CELL) 방식의 터치패널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좀 더 터치가 잘 이루어지며, 터치의 딜레이나 이질감이 없다는 것이 대부분의 평입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아이폰과 같이 최상의 터치감은 아닐지라도 10만 원대의 저렴한 보급형 태블릿에 이런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꽤 괜찮은 것으로 가성비 태블릿으로 칭해도 무리가 없겠습니다.
위와 같이 안드로이드는 모두 10.0버전이 적용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11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는 추후에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ALLDOCUBE IPLAY30에서 IPLAY40로 업그레이드 모델이 출시되면서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은 프로세서와 RAM 부분입니다.
우선 CPU는 미디어텍의 P60(MT6771)에서 UNISOC의 T618 CPU로 변경되었습니다. 이 CPU는 태클 라스트 M40에 적용된 CPU와 동일합니다.
기존 미디어텍 CPU가 영상 시청이나 인터넷 등 기본적인 성능에서는 무리가 없었으나, 유독 게임 성능에서는 태클라스트에 적용된 T618 CPU에는 다소 밀리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게임이 끊기거나 사양을 좀 더 낮춰에 해야 했었죠. 그런데 이번에 동일한 UNISOC T618 CPU로 변경되면서 게임 성능 또한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거기다가 IPLAY30의 4GB 램, IPLAY 30 PRO의 6GB 램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8GB의 램이 적용되어 끊김 없는 성능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T618 CPU가 보급형 CPU이긴 하나, 8GB의 램의 보완으로 어느정도 보급형 태블릿에서는 꽤 준수한 성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교육용 태블릿 영역에서 게임용 태블릿 영역으로 진화된 성능입니다.
안투투 벤치마크를 참고해보면 IPLAY40는 갤럭시 S8과 유사하거나 조금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카메라 부분에서도 조금 더 나은 카메라가 장착되었습니다. 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에서 800만 화소로 상향되었고,
전면 카메라도 200만 화소에서 500만 화소로 높아졌습니다. 다만 여러 번 얘기했듯이 태블릿에서의 카메라는 메인 역할이 아니기에 영상 기록용, 사진 기록용 등으로 스냅 촬영하는 게 낫겠습니다.
교육용으로 태블릿을 사용한다면 전면 카메라 500만 화소는 원격 수업, ZOOM, 스카이프 등 용도로는 아주 좋은 선택이 되겠습니다.
위와 같이 두 모델 모두 LTE 유심이 모두 지원되는 모델입니다.
IPLAY40를 예로 들면 SKT 및 KT는 전화 및 메시지 지원이 잘 되나, U+ 는 데이터 통신만 이루어지니 이 부분은 참고하셔야겠습니다.
ALLDOCUBE IPLAY 30 및 IPLAY40은 내비게이션으로서의 역할 및 USB-C 타입 적용은 잘 되어 있는 보실 수 있습니다.
IPLAY 30에서 IPLAY40으로 바뀌면서 다소 아쉬운 부분은 아마도 3.5mm 오디오 잭이 빠진 게 아닐까 합니다. 최신 스마트폰처럼 이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최신 트렌드이긴 하나, 기존 유선 이어폰을 잘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에게 다소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다만 USB-C 포트에서 3.5mm 변환 잭을 사용해서 유선 이어폰 사용은 가능합니다.
배터리는 기존 iplay 30 모델보다 iplay40 모델이 1000mAh 낮습니다. 이에 따른 사용시간도 약 2시간가량 줄어들었습니다. 그래도 ALLDOCUBE에서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잘되어 있어 그런지 비교가 되는 경쟁 모델들에 비해서 1~2시간가량 더 사용 가능하니 IPLAY40으로도 충분히 데일리 사용에 문제는 없어 보이네요.
전체적인 평가를 보시겠습니다.
위 평가는 KIMOVIL이라는 사이트에서 전반적으로 평가를 하는 것인데, 올도 큐브 IPLAY40이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배터리 부분만 제외하면 나머지는 대부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성능이 기존 모델에서 상당히 개선된 만큼 가성비는 충분히 가진 제품이 되겠습니다.
가격적인 부분을 보면 대부분 많이들 검색하시는 다나와 사이트에서 태블릿을 검색하시면 저렴한 가격 순으로 직구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모델이 현재는 모두 10만 원대이니 특가 할인, 카드 할인 등 잘 활용하시면 3~4만 원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겠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포스팅]
올도큐브 iplay40과 태클라스트 M40 누가 더 낫나?
10인치대 태블릿 올도큐브(Alldocube) iplay40 구매 전 살펴봐야할 점은?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모두가 다 아는 리뷰(모다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빔(BEAM) 공유 전동킥보드 실 사용기! (0) | 2021.02.17 |
---|---|
지쿠터 킥보드 실 탑승기, 사용 방법, 요금 알려드려요! (0) | 2021.02.17 |
다이소 가성비 유선 키보드, 과연 쓸만한가? (0) | 2021.02.02 |
저렴한 다이소 최신 블루투스 이어폰, 가성비는? (4) | 2021.02.01 |
올도큐브 iplay40과 태클라스트 M40 누가 더 낫나? (0) | 2021.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