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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노하우(꿀팁 찾기)

저렴한 태블릿 잘 고르는 방법?!

[저렴한 태블릿 잘 고르는 방법]

 


안녕하십니까.

제이크입니다.

집에 컴퓨터를 쓰는 가정이라면 데스크탑도 쓰고, 노트북도 있을 수 있고, 태블릿도 구입해놓은 가정이 있죠.

오늘은 이 중에서 태블릿 관련해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여러분은 태블릿을 어떤 용도로 사용하고 계시나요?

인터넷 서핑용, 영화 감상용, 게임용, 학습용, 이북용 등등 다양할 거 같습니다.

이럴 때 이제 태블릿을 골라야 하는데, 가정 먼저 고민이 되는 게 어떤 걸 사야 될까 하는 게 가장 크겠죠?

그러면서 각종 스펙도 보겠지만 가장 우선시 되는게 가격이 살만한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가격이 너무 비싸면 그렇게 비싼걸 살 필요가 있을까? 산다고 해도 그만큼 써먹을까 고민하게 되죠.

처음 태블릿을 구매하는 용도라면 바로 고가의 태블릿을 사용하는 것은 가계에 부담이 갈 것 같습니다.

반대로는 너무 싸면 고장 잘나는거 아냐? 느려서 못 써먹는 거 아냐?라는 생각이 들 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태블릿을 고를 수는 없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렴한 태블릿 최소한 잘 살펴야 할 점!"

 

일단 게임용 태블릿 구매하실 분은 본 포스팅으로는 만족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게임을 하려고 하면 적어도 요즘 스마트폰의 성능과 비슷하게 나와야 하는 데 그러려면 최소한 40~50만 원 이상의 중급기 이상의 태블릿을 써야 그나마 나을 테죠.

저도 태블릿으로 게임은 하지 않아 어떤 태블릿이 게임에 좋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철저하게 일반적인 활용에서 잘 사용할 만한 태블릿을 살펴보는 중이죠! 제가 사고 싶은 그런 제품들이요.


자 그럼 이제 저렴한 태블릿을 구매하더라도 괜찮은 태블릿을 구매하기 위한 "최소한" 살펴봐야 할 내용들을 알아볼게요.



운영체제

아이패드도 있지만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기준으로 살펴볼게요. 전 아이패드는 안써봐서요.

운영체제는 컴퓨터의 windows와 같은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운영체제를 말합니다. 이 운영체제에 따라 화면에 표시되는 방법도 다르고 메뉴 및 구성이 달라지곤 합니다. 그렇다면 운영체제는 어떤 게 좋으냐?

최신 버전일수록 좋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최신 버전일수록 기존 버전의 오류나 개선점을 반영하여 "최적화"를 이루어 가는 중이죠. 괜찮은 기능이나 따로 설치해서 사용했던 앱 기능들을 다음 버전에서는 그런 기능을 집어 넣기도 하죠.

현재는 안드로이드 10.0으로 많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매년마다 새로운 안드로이드 버전이 나오고 있으니 이 버전이 얼마인지 확인하시면 되겠어요.



디스플레이 패널

태블릿의 화면을 구성하는 패널이 무엇인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크게 IPS 패널과 TFT LCD 패널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TFT LCD 방식은 기존에 쓰던 방식이며 IPS는 TFT LCD 대비 밝은 화면과 태블릿을 어디에서 보든 균일하게 선명한 화면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다만 위 사항은 일반적인 사항으로, 적용된 패널 제조사에 따라 실제 눈으로 보는 느낌이 다릅니다. IPS 패널이라도 밝은 제품이 있고 어두운 제품이 있죠. 그래서 제조사가 어디인지가 중요할 수도 있으니, 이 부분은 직접 눈으로 보고 차이를 느껴보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해상도

저렴한 태블릿에서 해상도는 HD급( 1280*800) 이나 FHD급(1920*1200)이 많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능한 한 FULL HD급 해상도가 적용된 태블릿을 고르는게 나은 선택입니다. 고해상도 화질 지원이 가능 할수록 영화를 감상하거나 넷플릭스, 유튜브, 각종 영상 앱들을 활용해서 볼 때 HD급 대비 한 단계 위의 화질로 볼 수가 있습니다. HD급도 충분히 가능할 수도 있지만 더 나은 화질로 보면 선명하기도 하며, 작은 글씨나 이미지들을 볼 때 화면의 내용을 더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CPU(프로세서)

CPU는 태블릿의 두뇌와 같죠! 얼마나 빠르고 다양한 일들을 동시에 잘 처리하느냐에 따라 태블릿이 잘 동작하느냐 버벅거리느냐를 나타내죠.

태블릿의 CPU는 쿼드코어와 옥타코어가 나오고 있습니다. 쿼드코어는 CPU 내부에 핵심 처리 장치인 코어가 4개 있다는 것이고 옥타 코어는 이게 8개 있다는 것이죠.

일반적으로는 쿼드코어 단일 작업에서는 조금 더 빠른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다양한 작업에서는 옥타코어가 좀 더 나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코어수는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니 가능하면 다양한 작업도 할 수 있게 코어수가 많은 CPU를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다만, 같은 옥타코어라도 저렴한 태블릿에 적용된 CPU와 고사양 태블릿의 CPU는 성능이 다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렴한 태블릿에 사용된 CPU로는 일반적인 작업에서는 무난하다~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거 같네요.


램(RAM) 용량

 

저렴한 태블릿에서 램은 보통 2~4GB 정도 되고 있습니다. 2GB는 엔트리급의 태블릿이며, 좀더 나은 보급형 모델에서는 3~4GB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램은 CPU와 주변 소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메모리 기능을 잘 해주고 필요한 데이터를 빠르게 디스플레이되도록 하는데 지원을 해주는 역할을 하죠.

그렇다 보니 램(RAM)의 용량은 크면 클수록 원할하게 태블릿이 돌아가는데 필요합니다. 그러니 가능하면 저렴한 태블릿이더라도 4GB 정도 적용된 태블릿을 고르는 게 낫겠습니다.

 

 

저장 용량

 

태블릿에 얼마나 자료를 담을 수 있는지는 이 저장 용량에 달려 있지요. 사진이나 영화, 각종 어플들을 설치하려고 하면 그래도 최소한 64GB는 있어야 마음이 놓입니다. 32GB도 운영체제와 어플들이 설치되고 나면 얼마 남지 않죠.

 

이를 보완할 수 있는게 외장 메모리인데 보통 128GB~512GB까지 보급형의 저렴한 태블릿에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뭐니 뭐니 해도 용량 많은 게 좋겠죠. 다만 메모리 용량이 클수록 가격도 올라가니, 저렴한 태블릿을 사놓고 메모리에 투자를 많이 하면 조금 언밸런스해 보이죠! 이건 쓰시다가 필요한 용량을 적절히 구매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WIFI, 블루투스

무선 통신의 경우는 저렴한 태블릿이더라도 WIFI와 블루투스는 잘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최근 보급형 저렴한 태블릿을 볼 때 그리 신경쓰지 않아도 비슷한 스펙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보통 WIFI는 a/b/g/n/ac까지 지원되고, 블루투스는 4.0버전 이상이면 무난하겠습니다.


카메라

 

태블릿에서 카메라는 고사양이나 저사양 태블릿이나 모두 메인 기능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즉, 카메라는 크게 고려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중급기 보통 1300만 화소 정도 사용하고, 저렴한 보급형은 500~800만 화소를 사용하는데 최신 스마트폰에 비하면 낮은 수치입니다. 하니 간단한 스냅 촬영용이나, 자료 저장용으로 찍으시는 게 쓰시면 되겠습니다.

 

전면 카메라의 경우는 그래도 200만화소 이상이 되어야 화상 회의, 화상 영어 등 할 때 얼굴이 잘 식별되는 편이니 참고해주세요.

 

 

충전 포트

 

충전포트는 마이크로 5핀과 USB-C 타입이 있는데, USB-C 타입을 고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최신 태블릿은 저사양, 고사양 상관없이 거의 USB-C 타입이 나오고 있으나, 혹시 마이크로 5핀이 있다면 구매 대상에서 한 번쯤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저도 집에 태블릿이 4년 된 게 있는데, 마이크로 5핀은 오래 쓰면 쓸수록 접촉 단자가 약해져 충전 케이블을 바꿔도 잘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충전할 때 방향을 항상 잘 보고 꽂아야 하죠. 반대로 꽂더라도 꽂히진 않지만, 힘줘서 하다 보면 케이블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

배터리 용량은 딱히 정해진 건 없지만 저렴한 태블릿에서도 평균 6000mAh 이상 짜리를 사용하는게 낫겠습니다. 사용 가능 시간은 사용 환경이나, 태블릿 자체의 최적화가 얼마나 잘 이루어져 있나에 달려있긴 하지만 평균 8~10시간 정도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더 크면 좋긴 하지만 그러면 중급기 이상의 태블릿으로 넘어가야 하죠.

 

 

무게

 

10인치 태블릿을 기준으로 보면 중급형 태블릿은 400그램 초반대의 가벼운 태블릿도 있지만 저렴한 태블릿에서는 무게는 보통 450~530 정도 됩니다. 무게는 가능한 한 가벼우면 좋으니 10인치 태블릿은 500그램 이하 제품으로 고르는 게 낫겠죠. 다만 태블릿은 들고 시청하는 경우보다 바닥에 놓고 시청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점은 사용하시는 환경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네요.

 

다만 8인치 태블릿의 경우는 이북 등 활용이 가능하니 300그램에 가까운 태블릿을 쓰는 게 낫겠죠.

 

 

 

가격 

 

가격은 중요한 부분이죠. 보급형의 저렴한 태블릿은 보통 10만 원 초반 대부터 20만 원 초반 대에 형성되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한 단계 윗 급으로 가면 25만 원 이상에서 40만 원대까지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일단 저렴한 태블릿이 메인 주제이니 10~20만 원 대에서 괜찮은 태블릿을 골라봐야죠.

 

 

 

A/S

A/S는 브랜드와도 직결될 거 같습니다. 삼성이나 LG 제품은 국내 대기업이니 A/S가 안정적인 편이며, 해외 제품들 특히 중국 모델의 가성비라 불리는 제품들은 A/S 정책 및 A/S 방법을 잘 살펴보셔야겠습니다. 특히 직구 제품들은 A/S가 어렵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운송 비용 등 비용이 들 수도 있으니 잘 살펴봐야겠죠.

 

다만 저렴한 가격대의 태블릿에서는 국내 대기업의 제품들은 점점 없어지고 30만 원대에 가까이 가야 나오는 추세죠.

 

그러니 제품 설명을 보실 때 A/S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이렇게 저렴한 태블릿을 골라 보려고 할 때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둬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태블릿은 선택하고 나면 최소한 2~3년 이상은 쓴다고 생각해야 하니, 고를 때 위에 포스팅한 내용들을 잘 살펴보시고 고르면 좋을 듯하네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