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이편한세상 두류역 저녁 임장 이야기

 

대구 임장 이야기입니다.

대구 서구에 위치해 있고, 2022년 6월에 입주가 시작된 e편한세상두류역에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입주가 시작된지 얼마 안 된 관계로 아파트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하네요.

입주가 시작된지 얼마 안 된 관계로 군데군데 정비를 하고 있는 부분도 보이네요.

 

위치는 위에서 보듯이 대구에서 서쪽인 서구에 해당되며 동으로는 내당동에 해당됩니다.

주변으로는 대구2호선인 두류역과 내당역이 근처에 있으며 큰 마트로는 홈플러스 내당점이 위치해 있는 곳입니다.

조금 더 나아가면 두류공원과 이월드도 걸어갈만하겠네요. 운동하시는 분들은 두류공원 한 바퀴 돌고 와도 될 듯합니다.

 

아파트 앞쪽으로는 두류초등학교가 작은 골목길을 건너면 바로 앞에 있고 뒤쪽으로는 조금 더 나가면 서구청과 신축되고 있는 서부도서관이 보입니다.

 

초등학생이 있다면 학교도 가까우니 괜찮아 보이네요. 두류네거리까지 간다면 달성고등학교와 두류시장도 이용이 가능하고 먹자골목이 위치해있는 7호 광장도 이용할 수 있겠습니다. 전반적인 생활권은 괜찮아 보입니다.

 

트램은 설치된다고 했다가 현재는 취소된 상태인데, 나중에 대중교통의 변화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e편한세상 아파트 구조는 위에서 보듯이 대부분 정남향으로 지어졌고, 가운데는 일부 동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동 간 거리도 좀 있고, 배치도 잘되어 보여 가려지는 부분은 적고, 조망은 어느 동이 든 괜찮아 보입니다.

 

왼쪽 위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101동부터 107동까지 있습니다. 총세대수는 902세대로 나오고 있습니다.

난방 방식은 열병합 발전으로 지역난방이라고 하니, 겨울철 연료비 절감에 도움이 되겠네요. 

 

열병합 발전이 도시가스처럼 엄청 따뜻하게 보일러를 올리지는 못하지만(대부분 25~6도 정도가 max 일듯 합니다..) 도시가스처럼 껐다 켜는 일이 적어 하루 종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편이지요.

 

그럼 아파트 조경을 살펴볼까요?

아파트 뒤쪽에 위치한 101동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아파트 전체적으로 블루 계열과 그레이 계열로 아파트 외장을 칠하여 산뜻한 느낌과 세련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 트렌드인 거 같네요. 복잡하지 않게 심플하고 세련되게 보이는 게 트렌드로 보입니다. 

 

아파트네 수목도 많이 심겨 있어, 삭막한 느낌 없이 쾌적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아파트가 위치한 곳이 대도로를 끼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어 소음이나 매연 등으로부터 조금이나마 나은 거 같습니다.

 

107동 앞쪽 인도 앞쪽에는 수목이 나란히 있고, 사진에는 작게 보일 수 있지만 조형물들도 나란히 멋지게 들어서 있어 이국적인 느낌과 리조트 같은 느낌도 들게 만듭니다. 

 

오른쪽 사진과 같이 놀이터 근처에는 텃밭(?)으로 보이는 곳도 있네요. 아마 여기서 상추, 토마토 등을 심을 수 있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분수대로 보이는 곳도 있습니다. 들어가 보지는 못하지만 분수를 감상하면 기분이 좋아질 듯하네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동 간 거리가 같이 우측 사진과 같이 맨 뒷동이라도 탁 트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작은 놀이터입니다. 이름은 알록달록 미로정원이라고 지어져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놀기에 안성맞춤일 듯합니다.

바닥도 폼이 잘 깔려있어 넘어지더라도 안전하겠어요.

 

그 옆으로는 부모님들이 쉬면서 아이들이 노는 것을 지켜보도록 쉼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늘막도 설치되어 있으니 비가 올 때도 피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바로 옆쪽 길로 가면 커뮤니티센터로 가는 입구도 있습니다. 계단으로 통해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도 헬스장, 카페, 도서관, 실내놀이터, 도서관 실내 골프연습장이 갖춰진다고 하니 아파트 내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1층으로 내려가면 커뮤니티센터 입구가 보입니다. 그 옆으로는 1층 조경도 보입니다. 저 멀리 문 주도 보이네요. 

 

커뮤니티 시설 앞쪽으로는 작은 연못(?) 시설도 있습니다. 또한 수많은 나무들도 감싸고 있는 모습도 보이네요.

 

다시 위층 정원 공간으로 올라가 봅니다. 102동 입구가 조명과 함께 멋져 보여 찍어봤습니다. 입구가 아파트 느낌보다 리조트 같은 느낌도 드네요. 요즘 아파트라 그런지 이쁘게 잘 만들어 놓았네요.

 

이제 메인 정원이라 할 수 있는 놀이터 및 분수대가 있는 곳으로 가봅니다.

가는 길 곳곳 수목들이 둘러싸여 있으며, 저 멀리 분수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로 앞쪽에는 아파트 내 어린이집도 보이네요.

 

사진에는 분수가 낮게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꽤 높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근처에 가니 시원한 물줄기 바람이 느껴지니 한 여름 저녁에 더위를 식힐 수 있을 거 가네요. 

옆쪽으로는 놀이터가 있고 부모님들의 휴식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이 있는 곳은 103동입니다. 어린아이들이 있다면 이 동에 살면 딱 좋을 듯하네요. 바로 내려가자마자 아이를 맡길 수 있을 테니깐요. 

놀이터도 가까이 가봤는데 상당히 큰 규모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내 놀이터는 크지 않은데 다른 곳보다 큰 규모일 듯하네요.

 

일반적인 아파트는 여러 개의 작은 놀이터들이 있다면 여기는 메인으로 큰 놀이터가 이를 대신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놀이터는 푹신푹신함 폼으로 잘 되어있고, 놀이터를 가로질러 시냇물이 졸졸 흐르도록 시설도 꾸며놓았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저기 흐르는 물에서 신나게 첨벙첨벙하면서 노는 걸 지켜봤는데, 노는 아이도, 이를 보는 부모들도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e편한세상 아파트 놀이터 앞쪽으로는 바깥쪽으로 나가는 길이 있는데 그리 가면 위와 같이 동네 아이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도록 놀이터 시설을  새롭게 꾸며놓았습니다. 아파트 아이들과 동네 아이들이 서로서로 사이좋게 노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아파트 한 켠에는 쉴 수 있는 쉼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르신분들도 쉴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보이네요. 테이블과 함께 소파가 잘 꾸며져 있어, 시원한 그늘이 생길 때 여기서 쉬면 좋을 듯합니다.

 

임장을 한 시간이 7시쯤 넘었는데, 저녁 햇살이 없으니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아파트 구조도 스탠드로 설치되어 있어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아까 위에서 봤던 분수인데 좀 더 가까이 가서 찍어봤습니다. 꽤 시원한 물줄기죠?

 

위에서 언급했던 동네 주민들과 공용으로 사용하는 놀이터입니다. 모래 놀이터도 있고 미끄럼틀, 그네 등등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공간입니다. 

학교도 바로 앞에 있다 보니 안심하고 놀 수 있겠어요.

 

이제 아파트 맨 앞쪽으로 가봅니다. 아파트 바깥에서 안을 들여다보면 위와 같이 야외 테이블과 의자들이 꽤 많을 것을 볼 수 있는데, 북카페!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있다면 여기서 하루 종일 여유롭게 책도 읽고 차와 음료도 마시면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나가면서 이 모습들과 풍경이 좋아 보여 더 찍어봤네요.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여기로 모여서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맨 앞쪽에 위치한 105동을 찍어봤습니다.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다 보니 시야가 가려질 부분이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상가도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 이래저래 살기 편리한 동이 될 거 같습니다.

 

바로 앞쪽 상가에는 작은 상가들이 위치해 있는데, 아직 입주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되다 보니 상가는 임대를 내놓은 곳이 많아 보입니다. 학원도 몇몇 개 보이는데 편의시설들이 많이 들어오면 좋을 듯합니다.

 

105동 옆쪽으로 새로 정비한 길들을 따라가면서 찍어봤습니다. 밤에 찍어서 그런지 더 멋지게 나오네요. 교통이 많지 않은 곳이라 지나가는 동안 차들은 많이 지나가지 않았습니다. 조용한 동네네요.

 

아파트 문주와 인도 통행로 입구를 찍어봤습니다. 넣게 만들어져 있어서 탁 트인 공간과 함께 이동의 편리함도 같이 누릴 수 있겠습니다.

e편한세상두류역 아파트 실 내부 공간은 아쉽지만 들어가 보지 못했지만 인터넷을 통해 아래와 같이 평형대별 배치와 구조를 가져와 봤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59 제곱은 약 24평형으로 동향과 남향이 반반 정도로 나뉘어 있네요. 확장형 기준으로 살펴보면 방세 개와 거실이 모두 한쪽으로 되어있는 4 베이(bay) 구조입니다. 햇살을 받기에 가장 좋은 구조이지요. 드레스룸도 꽤 크게 만들어져 있어 3~4인 가족도 같이 지낼 공간이 되겠습니다. 

이 편한 세상이 작은 평수지만 구조를 크게 잘 만들어 놓은 거 같네요. 

가격대는 매매가 실거래 기준으로 4억 정도 하네요.

 

다음은 74A타입입니다. 29평 정도 되겠습니다. 24평형이 좀 더 확장된 구조라고 보면 될 듯하네요. 공간이 커진 만큼 더 여유롭게 생활이 가능하고, 수납공간도 더 넓어지고 많아졌습니다.

 

74B 타입도 확인해두시면 좋겠네요. 동 배치는 모두 남동향을 바로 보는 곳이 만들어진 타워형입니다. 긴 복도를 가지고 있으며 거실 또한 넓어 다채롭게 활용이 가능하겠습니다.

 

 

84제곱미터로 33~34평형이 되겠습니다. 특이하게도 현관 바로 입구에 상당한 크기의 팬트리를 가진 장점이 있습니다. 필요한 각종 장비들이나 캠핑용품, 주방 용품, 공구류 등등 여기다 넣어두면 좋을 듯하네요. 요즘은 이런 구조가 좋은 거 같습니다.

드레스룸 또한 넓게 만들어져 있고, 주방 옆에 발코니도 넓게 있어 활용이 용이하겠습니다. 

대부분 남향에 위치해 있으며 가장 선호하는 타입 및 평형이 되겠네요.

 

최신 신축인 만큼 대구 서구에서는 인기가 있을 듯합니다. 점점 새로워지는 서구의 아파트들을 기대해봐야겠네요.